이세진1 <<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>> 크리스텔 프티콜랭 / 이세진 도서관 책장을 훑어보다 '생각' 키워드가 있는 도서를 우연히 발견했다. 어떤 심리 치료사가 본인의 상담 경험에 기반하여 왕성한 사고 활동으로 힘듦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담았다고 한다. 별 기대 안 했는데 저자의 분석이 몇 군데 와닿아 재미있었다. 발행일 : 2014. 5. 20.쪽수 : 272 저자 재밌었던 장면들p.23-26 정신 활동이 활발한 사람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수신할 뿐 아니라 강세도 더 크게 부여한다. 이게 바로 감각 과민증(hyperesthesie)이다. 정신 활동이 지나차게 활발한 사람이 어느 방에 들어간다고 치자. 그는 유독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고, 보통 사람은 신경 쓰지 않는 사소하고 일화적인 특징들까지 포착할 것이다. 다음은 프랑수아가 우.. 2025. 4. 15. 이전 1 다음